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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우·강풍·풍랑특보…공항엔 윈드시어·강풍(종합)
  •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승인 2019.05.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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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1시 기준 제주도 산지·남부에 호우경보, 제주도 동부와 북부에 호우주의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18일 오후 2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도 내려질 예정이다.(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뉴스1
제주 육·해상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는 호우경보, 제주도 동부와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진 상태다.

제주국제공항에는 윈드시어(Wind Shear·난기류) 특보와 강풍 특보가 동시 발효 중이다.

18일 오전 2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도 내려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도내 주요 지점별 강수량은 한라산 삼각봉(산지) 66.0㎜, 서귀포(남부) 23.2㎜, 선흘(북부) 18.5㎜, 송당(동부) 16.0㎜, 대정(서부) 13.0㎜ 등이다.

기상청은 저기압을 동반한 비 구름대가 시간당 50㎞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고, 남풍류가 차차 강하게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져 중산간 이상 고지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18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19일까지 산지에는 200㎜ 이상, 남부에는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바람 역시 차차 강해져 18일에는 초속 10~16m 정도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해상에도 물결이 2~4m로 높게 일 전망이다.

이 같은 궂은 날씨 예보에 이번 주말에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들은 줄줄이 연기되거나 축소됐다.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18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19 제주 친환경 생활 한마당'을 가을로 잠정 연기했고,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도 같은 날 제주시 건입동에서 열 예정이었던 '2019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대회'를 다음달 2일로 연기했다.

18일과 19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주다민족문화축제'는 19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기념식만 개최하는 것으로 행사 내용이 대폭 축소됐다.

기상청은 비닐하우스, 옥외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항해·조업하는 선박도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특히 18일의 경우 강한 바람 등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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