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 와이파이(Wi-Fi) 홈페이지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 와이파이 홈페이지에는 공공 와이파이 위치정보, 와이파이 빅데이터 분석 정보, 공공 와이파이 품질개선을 위한 사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등이 담긴다.

특히 공공 와이파이 위치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800여 개의 공공 와이파이를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도는 관광지, 버스, 정류소, 도항선, 전기차충전소, 전통시장, 해변, 숲길 등 도내 전역에 공공와이파이 4200여 개를 설치해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 도내 공공 와이파이는 월평균 124TB의 데이터가 사용됐으며 연평균 83억원의 통신비가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