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는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전날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보이겠다.

특히 새벽부터 낮 사이에 초속 9~13m의 돌풍성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다 오후에 약해지겠다. 바다의 물결도 오전에 1~2.5m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25일까지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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