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2019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에는 Δ초등학교 3~6학년 생존수영 10시간 이상 운영 Δ생활안전·응급처치 교육 실시 Δ물놀이 관리지역 내 안전관리요원과 협력 Δ물놀이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이 모두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 건수는 2014년 0건, 2015년 2건, 2016년 1건, 2017년 0건, 지난해 1건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교육 역사·문화 발간도서 배부
제주교육박물관은 지난 두 달간 '역사와 문화로 행복한 삶과 교육을 위한 발간도서 나눔마당'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박물관 발간도서 20여 종 750여 부를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배부 도서는 박물관 상설전시도록과 '교육입국의 꿈, 근대교과서', '제주의 아름다운 학교 사진전' 등 기획전 전시도록, '노촌선생문집', '매계선생문집' 등 국역서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호응으로 올 하반기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제주의 교육과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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