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성희)는 서귀포지역 초등학교 45곳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젝트인 ‘노란발자국’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45개 초등학교 스쿨존 횡단보도에 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배부하는 것이다.

11일에는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서귀포시지회(회장 강혜선)와 한국생활개선회서귀포시연합회(회장 오점임)가 성산읍과 남원읍 일대 성읍초등학교 등 11개 초등학교에서 이 사업을 추진했다.

또 13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서귀포시지회여성회(회장 김희자)가 효돈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5개 단체는 지난 5일 기준으로 24개 초등학교에서 노란발자국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 79억원 부과

제주 서귀포시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7만3725건·79억원의 2019년 제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534건·3억6000만원 증가한 것으로, 인구유입 증가에 따른 차량대수 증가가 이유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6월1일 기준으로 관내 등록된 자동차와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등이다.

납부기한은 2019년 7월1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3%), 중가산금(매 1개월 경과마다 0.75%)을 부과한다.

자동차세는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세무과 부과팀 또는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 영상공모전 개최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는 제12회 솜반천 영상문화축제를 맞아 전국 청소년(9~24세)을 대상으로 사용자 창작콘테츠(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모전을 열고 있다.

작품접수는 7월 10일까지며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 이메일(
naya6750@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다. 영상 내용은 제주도를 소재로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홍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7월 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입상작을 발표하며, 시상은 7월20일 서귀포시 서홍동 솜반천에서 열리는 제12회 솜반천 영상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한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