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 시범 운영…수수료 전액 면제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는 현수막 제작·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광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기존 게시대를 친환경 현수막 전용으로 전환한 뒤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도는 우선 광고 효과가 높은 제주도문예회관 서쪽에 1기, 제주보건소에 2기, 서귀포시 비석거리에 1기를 각각 설치하고, 이용자에게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