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공인협회는 서울 문래동으로 대표되는 금속제조가공업을 전문으로 하는 주로 5인미만 영세한 소공인들이 모여 설립된 조직이다.
기계금속 제조업체 500여 곳이 소속돼 있으며 소공인 권익증진 및 기술력과 정보교류, 강소공인 육성 등을 위해 설립됐다.
제주개발공사는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연간 9억원 상당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삼다수와 서울소공인협회는 제조 기술력과 정보공유 및 협업을 체계화하는 동시에 원가절감을 위한 기술개발 활동,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을 함께한다.
제주삼다수는 소공인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공동협력을 통해 소공인 기술력 향상과 동시에 공사 생산설비 구매처 다변화도 기대하고 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 동안의 활동을 좀 더 체계화하고 두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제조 기술력과 정보를 공유해 상호이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