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채로 건설경기 살린다더니"…제주 새해 건설예산 오히려 감소
제주도가 건설경기를 부양하겠다며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지만 제주도 건설주택국의 새해 예산안 규모는 오히려 전년보다 적게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 을)에 따르면 도 건설주택국 소관 2026년도 세출 예산안 규모는 1769억 원으로, 전년(1996억 원)보다 11.3%(226억 원) 감소했다.부서별로 보면 전년 대비 도로관리과 예산(450억 원)만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