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완도해양경찰이 전남 완도 고금도 인근 해상에서 사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찾기 위해 해상 수색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5시57분쯤 전남 완도 가두리 양식장에서 청소하던 어민 A씨가 가두리 주변에서 사체로 추정되는 검은색 비닐봉지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비닐봉지를 열어보니 사람 또는 동물 사체로 추정되는 부패한 물체가 있어 바로 바다에 버렸지만 '전 남편 살인사건'이 생각나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완도해경제공)2019.6.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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