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오다 교통사고로 경찰차 탄 엄마…차량 경적으로 '응원'도(종합)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전국 곳곳 시험장에서는 소소한 해프닝과 다채로운 응원전이 펼쳐졌다.이날 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39시험장 상일여고에는 오전 8시4분쯤 경찰차가 도착했다. 경찰 차에서 내린 학부모 정은주 씨(58·여)는 붉게 상기된 얼굴로 교문 앞에서 딸에게 다급히 도시락을 전달했다.딸이 시험장 안으로 다시 들어가자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듯 눈물을 글썽이던 정 씨는 "대구에서 딸 수능 때문에 응원하려고 오다가 고속
응원 오다 교통사고로 경찰차 탄 엄마…차량 경적으로 '응원'도(종합)

시험장 잘못 찾고 수험표 놓고 오고…제주, 16곳 시험장서 수능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제주도내 16곳의 시험장에서 13일 오전 8시 40분 일제히 시작됐다.이날 제주지역 시험장 16곳(95지구 12곳, 96지구 4곳)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교사와 재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입실시간(8시10분)이 가까워지자 수험생들도 시험장으로 몰려왔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에 수험생들의 옷차림도 가벼웠다.하지만 '수능'이라는 문턱에 직면한 긴장감이 얼굴 곳곳에서 드러났
시험장 잘못 찾고 수험표 놓고 오고…제주, 16곳 시험장서 수능 시작

[오늘의 주요 일정] 제주(13일, 목)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10:00 제444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도의회 본회의장)- 이상봉 도의회 의장10:00 제444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도의회 본회의장)16:00 제8회 전국장애인권익옹호기관대회(호텔난타 공연장)- 김광수 도교육감07:30 수능 수험생 격려(제주제일고등학교)18:00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썬호텔)19:00 수능 종료 청소년 선도 캠페인(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오늘의 주요 일정] 제주(13일, 목)

[오늘의 날씨] 제주(13일, 목)…구름 많음·아침 최저 14~16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18~23도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9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
[오늘의 날씨] 제주(13일, 목)…구름 많음·아침 최저 14~16도

임금·퇴직금 수억 체불한 제주지역 일간지 회장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제주지역 모 언론사 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2일 제주지법 형사 2단독(재판장 배구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제주지역 모 일간지 회장 A 씨(70대)의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 사건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이 체불한 임금과 퇴직금 8억 3000만 원 중 2억2000만 원만 지급했다"며 "피해자가 다수고, 피해 금액도 적지 않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제주에
임금·퇴직금 수억 체불한 제주지역 일간지 회장 징역 5년 구형

선거 앞두고 조합원에 금품 건넨 수협 조합장 1심서 당선무효형

2023년 3월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시의 모 수협 조합장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 2단독(재판장 배구민 부장판사)은 12일 A 조합장(54)의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조합장 선거 당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조합원
선거 앞두고 조합원에 금품 건넨 수협 조합장 1심서 당선무효형

'만취운전에 불법유턴' 사망사고 낸 지게차 운전자 징역 2년6월 실형

제주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지게차를 몰다 불법유턴까지 해 교통 사망사고를 낸 지게차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 2단독(부장판사 배구민)은 1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50대)에게 징역 2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8시 25분쯤 제주시 도두1동 제주시민속오일장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7%의 술에 취한 상
'만취운전에 불법유턴' 사망사고 낸 지게차 운전자 징역 2년6월 실형

강경문 제주도의원 "비싼 제주 기름값, 근본적 개선책 필요"

강경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전국 최고 수준인 제주지역 기름값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12일 입장자료를 내고 "가격을 인하하는 일부 주유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유소가 서로의 움직임을 살피며 사실상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실질적인 가격 경쟁이 작동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강 의원은 "제주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일정 부분의 물류
강경문 제주도의원 "비싼 제주 기름값, 근본적 개선책 필요"

오영훈 제주지사, 새벽배송 사고 택배노동자 추모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0일 새벽 배송 중 사고로 숨진 택배노동자를 추모했다.오 지사는 12일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유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하며,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동 현장에서 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안타까운 사고에 매우 가슴 아프다"며 "특히 부친 장례를 치른 뒤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노동 현장으로 달려갈 수밖에 없었던 구조가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다시는
오영훈 제주지사, 새벽배송 사고 택배노동자 추모

제주도 "오영훈 지사, 불법 계엄 동조 주장은 허위" 재차 반박

제주도는 12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내란 부화수행' 혐의로 고발당한 것 관련 "불법 계엄 동조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다.제주도는 이날 입장문을 내 "12·3 내란 사태 당시 제주도정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은 제주도가 지속적으로 밝힌 바와 같이 전혀 사실이 아니며 특히 도지사와 제주도의 모든 공직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도는 불법 계엄 당시 도청을 폐쇄했다는 주장에 평상시 야간 수준의 출입문과 출
제주도 "오영훈 지사, 불법 계엄 동조 주장은 허위" 재차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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