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면접시험에 도민 면접참관제를 첫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민 면접참관제는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도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공공기관 면접 과정에 도민참관인이 모니터링 하는 제도다.

도민 참관인은 도민을 대표할 수 있는 시민사회단체, 여성단체, 장애인단체, 청년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공공기관 채용면접의 공정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불공정한 면접은 제재 요청을 하거나 면접 참관 후 개선의견 등을 개진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상반기 공공기관 통합필기시험 원서접수결과 총 31명 선발에 533명이 신청해 평균 17.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