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2019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과학상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주 서성환 선대 회장의 제주 사랑 정신을 계승해 제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했다.

제주 고유 자원의 유용성 발굴 또는 활용 기술 개발로 제주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제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 과학기술 분야 인물 1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추천이나 응모를 통해 후보자 등록할 수 있으며,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에 주소지를 두고 자연과학 분야에서 연구·기술개발 관련업에 종사하는 인물이다.

모음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8월1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9월 중 개별 연락하며, 시상은 11월중 예정하고 있다.

모음재단은 이니스프리가 5년간 총 100억원을 기부 약정해 2015년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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