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배송기사 죽음에 영업점 '음주 의혹'…경찰 "의심 정황 없다"
제주에서 발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의 사망 사고와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쿠팡CLS와 계약한 영업점 측이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했지만, 경찰은 '의심 정황이 없다'고 밝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2시 9분쯤 제주시 오라2동 제주교도소 앞 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음주 의심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쿠팡 배송 기사 고(故) 오승용 씨는 전신주를 들이받은 차량 안에 갇혀있다가 119구급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