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한우·돼지 수출 본격화…보름만에 작년 절반 물량 수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본격화됐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산 한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은 지난 11월 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 이후 12월 1일 제주항에서 첫 수출 물량이 선적됐다.도내 수출가공장 4곳은 16일까지 싱가포르에 모두 19톤, 50만8000달러(약 7억4000만 원)를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제주 축산물 총수출액 102만7000달러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수출가공장 4곳은 싱가포르 수입업체 6곳과 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