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그라운드워터 코리아(Groundwater Korea) 2019'를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제주도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K-water와 제주도개발공사가 주관한다.

지하수 관계부서, 지자체, 학계, 업계, 해외 지하수 전문가(미국·인도네시아·일본)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19'는 ‘통합 물 관리, 새롭게 도약하는 지하수'를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지하수 정책 및 제도, 지하수 보전·관리 등에 대해 토론하고 효율적인 지하수 개발과 체계적인 보전·관리 등을 모색한다.

또 기업 홍보관 운영 및 지하수 관련 장비전시 등 지하수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특히,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지하수인 담지하수(삼다수) 및 염지하수(용암해수)의 우수성, 지역산업과 연계한 물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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