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전 아나운서는 제주 관광, 문화, 농‧수‧축산물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제주에 뿌리를 단단히 두고 있는 조 전 아나운서가 활발하게 활동하면 제주도 홍보는 저절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아나운서는 "제주도를 세계에 많이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고 제주도에 의미 있는 일, 재밌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4년간 'KBS 뉴스9' 메인 앵커로 활약했다.
공명선거 홍보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 등을 맡아 다양한 사회적 홍보에 참여했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