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가 제작한 이 앱에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1084곳의 연락처와 위치 정보, 홈페이지 주소, 제공 서비스 등의 기본 정보와 함께 각종 폭력과 학대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긴급 전화 기능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도내 사회복지 자원봉사관리센터를 비롯해 사회보험이나 일자리 등 분야별 콜센터와 언제든지 연결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도 갖췄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수시 업데이트와 기능 확대를 통해 제주복지통을 커뮤니티 케어(지역 통합 돌봄) 시행에 발맞춘 복지정보제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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