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연안 안전사고 사망자는 11명이다. 이중 7~8월 발생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명(38%)으로 여름철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망 사고의 주요원인은 무리한 물놀이 등 부주의와 안전수칙 미준수로 나타났다.
서귀포해경은 위험예보기간 중 연안 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옥외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뉴스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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