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 따라 분변 오염의 지표 세균인 대장균과 장구균 등 2개 항목을 조사했다.
수질조사 결과, 대장균과 장구균은 각각 최고 120·85 MPN/100mL로 나타나 해수욕장 수질기준(500·100MPN/100mL)을 만족했다.
하지만 이용객이 많은 해수욕장이나 계속되는 폭염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할 경우 미생물이 증식해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당부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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