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한라생태숲 홈페이지를 통해 여름생태학교에 참여할 초등학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011년부터 숲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인 여름 생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초록숲 탐험대’를 테마로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오감으로 이해하는 세상', 이튿날은 '안전하고 즐거운 숲 밧줄 놀이', 마지막 날에는 '숲 예절 전래놀이'를 주제로 자연놀이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또 숲 탐방 예절 윷놀이와 산가지 놀이, 숲 밧줄 매듭 익히기 등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자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생태학교 초록숲 탐험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라생태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한라생태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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