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달 준비한 '중국인 고무보트 밀입국'…17시간 항해, 닷새만에 검거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들이 약 4개월 전부터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파악됐다.17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중국인 A 씨(30대·남)는 지난 5월 중국 채팅앱인 위챗을 통해 밀입국 광고글을 올려 공범 5명을 모았다.모두 과거 불법체류 이력이 있었던 이들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입국이 불가능하자 밀입국하기로 마음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과거 불법체류 기간 선과장, 과수원, 양식장 등에서 일 한 경험이 있다.A 씨를 제외한 중국인 5
네달 준비한 '중국인 고무보트 밀입국'…17시간 항해, 닷새만에 검거

"잔치 먹으러 갑주"…'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 미래 무형유산 육성

제주의 전통 혼례 음식인 '가문잔치 음식문화'가 미래 무형유산으로 육성된다.국가유산청은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 등 총 1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각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이 향후 국가무형유산 또는 시도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육성하거나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의 혼례는 통상 가문잔치, 혼례식, 사돈잔치
"잔치 먹으러 갑주"…'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 미래 무형유산 육성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0월2일 개최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58)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0월 2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열린다.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7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이는 '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도가 도의회에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도의회 농수축경제위는 인사청문회를 마친 날부터 3일 안에 이상봉 의장에게 인사청문경과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0월2일 개최

제주 미래세대 평화 의미 되새긴다…교육청 '세계평화의 날' 행사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미래 세대들이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마련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2025 세계 평화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 192개교 대표 학생과 보호자, 도민,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이 참석한다.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평화의 날과 '세계 평화의 섬 제주'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기억과 평화로, 다시 제주에서'를 주제로 했다.청소년이 참
제주 미래세대 평화 의미 되새긴다…교육청 '세계평화의 날' 행사

순수함으로 그려낸 이주 여성의 삶…제주 토산초 '꽃이 된 씨앗'

초등학생의 순수함으로 이주여성의 삶을 담은 그림책이 문학나눔 도서에 선정됐다.제주 토산초등학교는 지난해 6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그림책 '꽃이 된 씨앗'(도서출판 문학산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 아동·청소년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에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출간된 4468종 중 345종이 선정됐고, 이 중 아동·청소년 부문은 139종이다.토산초 학생들이 펴낸 '
순수함으로 그려낸 이주 여성의 삶…제주 토산초 '꽃이 된 씨앗'

제주도 "최고의 숙련기술인, 명장을 찾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 숙련 기술자를 발굴해 '제주도 명장' 3명을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부터는 △신청 직종 주요 공적 프로필(신설, 5점) △본인 특허(1점→3점) △서적 발간(1점→2점) 등이 반영됐다.선정 대상은 대한민국 명장과 동일한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2일 오후 6시까지다.선정 과정은 직종별 전문심사단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도민 의견 수렴, 면접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1
제주도 "최고의 숙련기술인, 명장을 찾습니다"

제주서 연석과 충돌한 1톤 트럭 전도…운전자 탈출 후 불붙어

제주에서 1톤 트럭이 연석과 충돌한 후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8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소재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연석과 부딪힌 후 전도됐다.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빠져나온 후 차량 하부에서 연기와 불꽃이 시작됐다. 불은 오후 4시28분쯤 완전히 꺼졌으며, 차량 일부가 타면서 약 154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은 사고 충격으로 연료가 새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제주서 연석과 충돌한 1톤 트럭 전도…운전자 탈출 후 불붙어

'탐라순력도 빛으로 되살아난다'… '펠롱펠롱 빛 모드락'

조선시대 제주를 기록한 보물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가 현대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문화 체험으로 재탄생한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주시 관덕 광장과 제주목 관아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펠롱펠롱 빛 모드락'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펠롱펠롱 빛 모드락'은 제주어 '펠롱펠롱(반짝반짝)'과 '모드락(모두)'을 합친 말로 '빛이 모여 반짝이는 순간을 모두가 즐긴다'는 뜻을 담고 있다.이번 전시에
'탐라순력도 빛으로 되살아난다'… '펠롱펠롱 빛 모드락'

제6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최명동 전 기획조정실장 지명

제주도는 제6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최명동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명했다고 16일 밝혔다.도는 "38년간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와 주요 현안 해결을 이끌 적임자"라고 최 후보자를 평가했다.제주에너지공사는 최근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응모자 5명 가운데 2명을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했고, 오영훈 도지사가 최 전 실장을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제주 출신인 최 후보자는 1986년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중앙부처와
제6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최명동 전 기획조정실장 지명

제주 해안지역 열대야 발생…서귀포·고산 연일 역대 최다 경신

제주도 해안지역에 열대야가 발생했다.17일 제주기상청에서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도내 지역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6.6도, 서귀포(남부) 27.4도, 성산(동부) 25.8도, 고산(서부) 27.3도를 기록했다.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렵기 때문에 이는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지점별
제주 해안지역 열대야 발생…서귀포·고산 연일 역대 최다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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