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이 걸어 왔던 길과 작품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사진과 신문기사, 전시도록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전시장에는 슬라이드 필름 속에 기록된 작품과 작가 사진을 확대경를 사용해 살펴보고, 전시도록과 인쇄물을 천천히 읽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김창열미술관은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와 소장품전 '정신으로서의 물'을 연계해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열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 김창열의 새로운 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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