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주차요금 새해부터 인상…하루 최대 1만3000원

한라산국립공원 주차 요금이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인상된다.9일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공원 내 주차장 등 시설 이용 요금 개편을 위한 '한라산국립공원 시설 사용료 징수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에 따라 새해 1월1일 부터 한라산국립공원 주차 요금이 정액제에서 시간제로 바뀐다.지금까지는 몇 시간을 주차하든 같은 금액을 내는 정액제였지만, 앞으로는 주차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는 시간제로 바뀐다.현행은 승용차 기준 정액 1800원이지만
한라산국립공원 주차요금 새해부터 인상…하루 최대 1만3000원

제주 해안서 또 '우롱차' 위장 케타민 1㎏ 발견…올해 17번째

제주 해안가에서 차(茶) 위장 마약이 또 발견됐다.9일 제주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 15분쯤 제주시 우도면 해안가에서 중국산 초록색 우롱차 봉지에 담긴 케타민 약 1㎏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주민은 해안정화 활동 중 케타민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액체로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로써 제주에서 발견된 차 봉지 위장 마약은 지난 9월 말부터 이번까지 17차례에
제주 해안서 또 '우롱차' 위장 케타민 1㎏ 발견…올해 17번째

서귀포시 "공무원 사칭 금융사기 주의하세요"

제주 서귀포시는 최근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전자금융사기(피싱)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과 지역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칭범은 납품 업체에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직원이라고 적힌 명함을 제시한 뒤 특정 물품(전기차 질식소화포) 구매를 제안하며 선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아직 실제 금전 피해 사례는 없지만, 지역 업체에서 명함의 진위 여부 확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시는 "대부분의 사례에서 업체가 즉
서귀포시 "공무원 사칭 금융사기 주의하세요"

대한항공 신임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에 김우철 부장

대한항공은 신임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에 김우철 부장(53)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 서귀포시 출신인 김 신임 지점장은 199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중국 상하이 홍차오 공항지점장과 칭다오 공항지점장, 본사 노사협력2팀장 등을 지냈다.김 신임 지점장은 "고향 제주의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대한항공이 제주도민과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신임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에 김우철 부장

제주교육청, '제주동부 특수학교'→'영지학교 분교장' 설립 선회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설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제주도교육청은 20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사무소에서 '(가칭) 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설립 송당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설립 예정 인근 학부모,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원활한 학교 설립을 위해서다.제주도교육청은 동부권 특수교육대상자들이 통학 편의를 위해 애초 총사업비 390억원을 들여 11개 학급, 84명 정원 규모로 추진한 제주동부지역 특수
제주교육청, '제주동부 특수학교'→'영지학교 분교장' 설립 선회

"노란 번호판 아닌데"…제주서 자가용 불법 유상 운송 기승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한 불법 유상 운송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제주시는 올해 제주도청 신문고와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한 불법 유상운송 의심 신고 19건 가운데 10건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중 4건은 구약식 형사처분 통지가 내려졌다.제주시는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한 화물과 승객 유상운송에 대한 처분이 확정되면 신고자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제주시는 자가용을 이용한 불법 유상운송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신고를 상시 접수한다.신고 시에는 △여
"노란 번호판 아닌데"…제주서 자가용 불법 유상 운송 기승

"제주 음식은 비싸다?…'돈값하는 음식' 경험하고 싶단 메시지"

'제주 음식은 비싸다'고 통용되는 대중 인식은 사실 '돈값하는 음식을 경험하고 싶다'는 메시지로 제주 식음료 산업이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서비스 품질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 분석이 나왔다.제주관광공사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 F&B(Food&Beverage·식음료) 소비 심층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최근 1년 안에 제주를 방문한 신한카드 고객 중 F&B 소비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성인 1127명을 대상으로 실
"제주 음식은 비싸다?…'돈값하는 음식' 경험하고 싶단 메시지"

비어있던 폐교가 다자녀·신혼부부 공공주택으로 재탄생

제주 읍면지역 폐교가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이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누리는 교육공간으로 재탄생한다.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개발공사는 9일 도청에서 폐교 등 유휴부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읍면지역의 학생 수 감소, 동 지역에 집중된 공공임대주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전국 첫 시도라고 평가했다.이번 협약은 폐교부지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례로, 빈 땅에는 주택을
비어있던 폐교가 다자녀·신혼부부 공공주택으로 재탄생

일본 오사카서 제주4·3 기록물 국제 특별전 16~19일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제 특별전이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후원한다.지난 4월 프랑스 파리 전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 전시로, 4·3 이후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제주인들이 오랜 시간 4·3을 기억해 온 오사카에서 열린다.전시는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본 오사카서 제주4·3 기록물 국제 특별전 16~19일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인프라 확대는 과제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도민들은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인프라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차고지증명제 개정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한 결과 전체 평균은 5점 만점 기준 3.61점으로 나타났다.항목별로는 '세부 개선사항 인식'이 3.87점으로 가장 높았고 '제도 인식 및 수용성' 3.79점, '제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인프라 확대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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