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건축문화기행' 3·4차 시범투어가 오는 24일과 25일 열린다.

사회적기업 (유)퐁낭이 주관하는 이번 서귀포건축문화기행은 서귀포의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하나 된 건축자원들을 깊이 있게 경험하는 동시에 제주인들의 삶을 살펴보는 문화탐방여행이다.

24일 3차 시범투어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별빛과 음악이 함께하는 서귀포 건축투어 서귀포 관광극장의 토요 공연과 콜라보 1'이라는 주제로 서귀포 동명백화점을 출발해 서귀포 관광극장, 이중섭거리, 서귀포관광극장을 순회하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25일 4차 시범투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4·3 다크투어-전쟁과 근대건축'을 주제로 알뜨르비행장과 격납고, 섯알오름, 옛 대정면사무소, 강병대교회를 순회하는 코스에서 전쟁 시설과 근대건축물을 둘러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제주올레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며 회당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는 제주를 찾은 여행자와 건축문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까지 총 10회 운영 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이용객 크게 늘어
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시민건강증진센터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증진센터 이용자는 1만8564명이다.

올해에도 13일 현재 1만4022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동부보건소는 운동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2009년 시민건강증진센터를 개관했으며 런닝머신, 싸이클, 근력운동 기구 등 28종 40개의 체력단련 기구가 비치돼 있다.

시민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와 건강상담, 만성질환예방관리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