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개 사업시행주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는 극조생 감귤 부패과 줄이기 사업, 감귤 전문지도사 육성 사업이 모범사례로 꼽히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통합 마케팅을 통한 취급실적 증가와 도 차원의 협력사업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의 성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는 이번 1등급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내년 사업비의 30%를 증액받게 된다.
전병화 도 감귤진흥과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산기반·유통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절충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감귤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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