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각종 개발사업 관련 공공하수도 처리 규정 완화

앞으로 제주에서 개발사업 과정에 필요한 공공하수도 처리 규정이 완화된다.제주도는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하수도 정책 제도개선안을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하수처리구역에서 발생한 하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보내는 게 원칙이다. 그러나 공공하수처리장의 포화로 도에선 처리장별 가동률에 따라 공공하수도 유입하수량을 하루 100㎥ 이하로 제한해 각종 개발사업에 제약이 따랐다.이런 가운데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증설 중인 하수처리장 상황과 개발행
제주도, 각종 개발사업 관련 공공하수도 처리 규정 완화

제주 상습 정체구간에 'AI 신호체계' 도입했더니 통행 속도 빨라져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교통혼잡 구간에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를 도입한 결과 연간 200억 원 이상 혼잡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도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제주시 중앙로 약 6.7㎞(제주대 입구~남문4가)와 연삼로 12㎞(신광4가~삼양초소3가) 등 2개 구간에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들 도로는 제주시 동서와 남북을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상습 정체 지역으로 지목돼 왔다.자치경찰단
제주 상습 정체구간에 'AI 신호체계' 도입했더니 통행 속도 빨라져

7월 전에 끝난 제주 장마…8.5일간 117.8㎜ 비 내려

평년 대비 빨리 시작한 올해 제주지역 장마가 역대 가장 빨리 종료됐다.기상청은 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12일부터 시작된 제주지역 장마가 불과 15일 만인 6월26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장마 시종일은 여름철 이후 재분석을 통해 변경될 수 있다.이번 장마기간 동안 제주에는 8.5일간 117.8㎜의 비가 내렸다.역대 3번째로 빠르게 시작했던 장마가 가장 이르게 종료된 것이다. 이전까지 장마가 가장 빨리 종료된 때는 1994년
7월 전에 끝난 제주 장마…8.5일간 117.8㎜ 비 내려

제주시, 종합병원·대형호텔 등 32곳서 레지오넬라균 검사

제주시 제주보건소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8월까지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건물의 급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발생하는 급성호흡기 질환이다.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는 폐렴으로 진행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번 조사 대상은 제주시 지역의 종합병원(병원급) 6곳, 요양병원
제주시, 종합병원·대형호텔 등 32곳서 레지오넬라균 검사

"심정지 직접 겪으니…응급차량, 내 가족이란 마음으로 봐주길"

"싸이렌 소리가 들리면 내 가족이 타고 있다는 마음으로 '정말 급한 상황이구나' 생각해 배려해주시길 바랍니다."양유덕 씨(33)는 지난해 아찔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양 씨는 지난해 12월15일을 잊지 못한다. 평소와 다름없이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 야구 경기를 하다가 심정지로 쓰러진 날이기 때문이다.양 씨는 3일 제주시 이도2동 제주소방서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달리다가 하늘이 노래지면서 쓰러진 기억 뿐이라 아직도 실감이 잘
"심정지 직접 겪으니…응급차량, 내 가족이란 마음으로 봐주길"

마른장마 이어 '가뭄' 우려…제주도 "농작물 관리 철저"

최근 지속되는 마른장마와 폭염, 열대야로 제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3일 제주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장마는 예년보다 7일 이른 6월 12일 시작됐으나, 6월 24일 이후로는 비가 내리지 않아 마른장마 양상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3일 제주지역 장마가 종료됐다고 발표했다.6월 누적 강수량은 580.6㎜로 전년 대비 1150㎜, 평년 대비 247.2㎜ 적었다.특히 폭염(6월 28일)과 열대야(6월 29일 서귀포)의 출현 시기도 예년보다 일주
마른장마 이어 '가뭄' 우려…제주도 "농작물 관리 철저"

제주 마을 해수풀장도 '착한 가격' 동참…이용료 인하

제주도가 오는 5일부터 순차 개장하는 마을 해수 풀장 3곳(남원, 태흥2리, 신천리) 이용료를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해수 풀장은 바닷물을 끌어와 인공적으로 조성한 수영장으로 파도와 조류의 영향 없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도에 따르면 올해 해수 풀장 입장료를 기존 4000원에서 1000원을 인하해 모두 3000원의 균일가를 적용한다. 평상 대여료의 경우 태흥2리가 주중 요금을 5000원 인하하고 주말 할증요금을 폐지해 주중
제주 마을 해수풀장도 '착한 가격' 동참…이용료 인하

네오플 노조 "사측, 쟁의권 위협 중단하고 성실 교섭 나서야"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파업에 나선 네오플 노동조합원들이 사측을 향해 성실한 교섭을 촉구했다.민주노총 화학섬유 식품노조 넥슨지회 소속 네오플 노조는 3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본사 앞에서 회견을 열어 "사측이 노조 요구를 무시할 뿐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쟁의권조차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노조는 "지난달 10일 쟁의 돌입 선언 이후 소정의 근로 시간에 모두 일하는 준법투쟁을 했지만, 사측은 이를 '노사 공동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라며 노조
네오플 노조 "사측, 쟁의권 위협 중단하고 성실 교섭 나서야"

제주도 "한여름 무더위 스포츠로 이겨요"…대회 '풍성'

7월 한 달간 제주에서 총 24개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3일 도에 따르면 전국대회로는 19~20일 제주제일고 체육관에서 ‘제8회 제주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가 열린다.5일에는 ‘제3회 미스터폴리스코리아 페스티벌’, 10~11일 ‘2025 박카스배 SBS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19일에서 8월 2일까지 ‘제33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린다.도내 대회는 5일 ‘제27회 전도역도선수권대회 ’를 시작으로 6일 ‘제40회 제주
제주도 "한여름 무더위 스포츠로 이겨요"…대회 '풍성'

제주도, 도민 일자리 인식 실태 조사…3150가구 대상

제주도가 도민 고용 현황과 일자리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5년 제주도민 일자리인식 실태'를 조사한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2015년부터 3년마다 정기적으로 일자리 관련 기초 조사를 해 도민 고용 실태와 정책 수요에 반영해왔다.또한 국가승인통계로 정책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조사 기간은 오는 7일부터 8월 9일까지 34일간이다.조사 대상은 도내 3150가구의 18세 이상 74세 이하 가구원이다
제주도, 도민 일자리 인식 실태 조사…3150가구 대상

이른 아침 중문관관단지 호텔 기계실서 불…투숙객 '화들짝'(종합)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2분쯤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호텔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동일 신고가 3건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 호텔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신고 접수 16분 만인 오전 6시 8분쯤 완전히 진화했다.불이 난 호텔은 제주 전통가옥인 '초가집'을 모티브로 한 객실을
이른 아침 중문관관단지 호텔 기계실서 불…투숙객 '화들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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