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여민회는 다음달 15일까지 제20회 제주여성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요망진 당선작' 관객 심사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요망진 당선작 본선 진출작 11편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15세 이상이어야 한다.

해당 11편은 다음달 28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30분, 오후 4시 세 차례에 걸쳐 메가박스 제주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관객심사단은 요망진 당선작 본선 진출작 11편을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과 영화제 관람권(1매)도 받을 수 있다.

관객심사단으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은 1편은 '요망진 관객상'을 수상하게 되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제주여성영화제 블로그 등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변함 없이 변화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20회 제주여성영화제는 다음달 24일부터 29일까지 엿새간 메가박스 제주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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