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는 오전까지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로 전날보다 1~2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고 밝혔다.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다가 차차 그치겠다.

다만 정체전선의 이동 경로 등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이날 오전 6~9시에는 돌풍과 천둥 및 번개, 저시정이 예상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안개가 낄 전망이며 파도 높이는 1.0~2.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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