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는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나 활성화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일부지역에 새벽부터 비가 오다가 낮부터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기온은 29도 내외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해상에서는 제주도전해상에서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도 1.0~2.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8일까지 장기간 비가 지속되면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