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수시 경쟁률 4.3대 1(1587명 모집·6787명 지원)과 같은 수준이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일반)의 수의예과가 2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2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실기전형(지역인재)의 체육교육과가 2명 모집에 41명이 지원해 20.5대1, 학생부교과전형(일반)의 수의예과가 9명 모집에 181명이 지원해 20.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의 자세한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훈 제주대 입학본부장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라며 "이는 수요자 맞춤형 입학설명회, 각종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학생 유치활동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