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폭력 41%는 언어폭력…발생 장소 학교안 29.5%

제주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의 상당수가 언어폭력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제주도교육청이 발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3.1%로 지난해 2.9%보다 소폭 증가했다.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41.1%로 가장 많았고, 집단따돌림 15.5%, 신체폭력 13.7%, 사이버폭력 7.4% 순으로 나타났다.발생 장소(학교 안)는 교실 안이 29.5%로 가장 많았고, 복도·계단 16.1%, 운동장·체육관·강당 15.1%, 화장실
제주 학교폭력 41%는 언어폭력…발생 장소 학교안 29.5%

'차별받지 않을 권리' 찬반 논란…제주평화인권헌장 결론 날까

보수단체의 반발로 장기간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이 결론 날지 주목된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 인권 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제주평화인권헌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인 제주평화인권헌장은 10개의 장과 40개의 조문으로 구성됐다. 모든 도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모든 종류의 차별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2023년부터 추진해 마련한 헌장 안에는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문화
'차별받지 않을 권리' 찬반 논란…제주평화인권헌장 결론 날까

제주공항 렌터카하우스에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 2곳 오픈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렌터카하우스에 로컬 브랜드인 '아일랜드 프로젝트'와 '제주곶밭' 팝업스토어를 각각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아일랜드 프로젝트'는 2015년 제주 출신 청년들이 제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든 의류 브랜드로, 제주읍이 제주시로 승격된 해인 1995년을 기념하는 'JEJU 1955'라는 슬로건 아래 감귤과 해녀를 모티브로 한 곰돌이 캐릭터를 내세워 다양한 의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지난 5월 제주공항 1층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제주공항 렌터카하우스에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 2곳 오픈

제주시 1인가구 위한 '혼자옵써예' 프로그램 운영

제주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제주시와 제주시가족센터는 다음 달부터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 및 안정적인 삶 유지를 위해 '혼자옵써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제주시 거주 20~40대 1인 가구 또는 예비 1인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주요 내용은 스트레스 척도 검사, 미술치료를 통한 '나' 알아보기, 핸드
제주시 1인가구 위한 '혼자옵써예' 프로그램 운영

제주 공공와이파이 사용자 70%는 관광객

제주도 공공와이파이 이용객의 상당수가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철(7~8월) 공공와이파이 데이터 사용량은 597TB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다.공공와이파이 접속 횟수는 4800만 회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버스에서의 사용량이 364TB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이용자 가운데 관광객이 70%, 도민이 30%를 차지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인이 4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과 일본 순이었
제주 공공와이파이 사용자 70%는 관광객

제주도, 2026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2110원…3.5%↑

제주도는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11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생활임금 1만 1710원보다 3.5% 인상된 금액으로, 월 209시간 기준 253만 990원에 해당한다. 정부가 고시한 2026년도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790원, 17.3% 높다.생활임금 산정에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 가계지출 수준, 공무원 임금 인상률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공부문과 출
제주도, 2026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2110원…3.5%↑

서귀포시, 25일까지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제주 서귀포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 신고를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피해 접수 대상은 월동무, 감자 등 생육 초기 밭작물 침수 등이다.피해 신고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고한 농가는 이후 현장 정밀 조사를 거쳐 피해복구 지원 대상 여부를 확정한다.지원 대상이 확정되면 시는 복구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와 주생계
서귀포시, 25일까지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한화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 10월 준공…초소형 위성 제작

한화시스템의 '제주한화우주센터'가 오는 10월 준공된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들어서는 한화우주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초소형 위성 제작·시험 시설이다.부지 2만9994㎡에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의 공장 1동(건축면적 1만514.3㎡, 연면적 1만6177.8㎡)이 조상된다.한화시스템은 이곳에 월 4~8기의 저궤도 위성 AIT(Assembly Integration Testing:위성체 총조립 및 기능·성능 시험
한화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 10월 준공…초소형 위성 제작

해상서 선원 8명 구한 중국 해경들, 제주 명예도민 된다

제주 해상에서 위기에 처한 선원들을 구한 중국 해경 대원들이 명예 제주도민이 된다.제주도는 16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한·중 미래발전 제주국제교류주간' 행사에서 중국 해경 대원 4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들 중국 해경은 지난 5월 서귀포 남서쪽 563㎞ 해상에서 침수된 모슬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887어진호(29톤)'에 있던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7명 등 모두 8명을 구했다.명예도민증을 받는
해상서 선원 8명 구한 중국 해경들, 제주 명예도민 된다

"미혼모센터 보낼 아기이불 함께 지어요"…27일까지 참여자 모집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7일까지 '아기 이불 짓는 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재단이 치유공예그룹 '손의기억'과 함께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바느질해 만든 아기 이불을 미혼모센터에 기부하는 것으로, 예술을 통해 고립된 이웃과의 관계 회복 가능성을 찾는 데 그 취지가 있다.프로그램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제주시 삼도2동 예술공간 이아 제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최소 30분간 아기 이불 조각보를 하나로 잇는 과정에
"미혼모센터 보낼 아기이불 함께 지어요"…27일까지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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