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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돼지고기 가격 사흘만에 37%↑…제주도 수급안정 나서
  •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승인 2019.09.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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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돼지고기를 고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직후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kg당 4403원에서 5828원으로 32.4% 상승했다. 2019.9.18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경기 파주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여파로 제주산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 제주도가 돼지고기 수급 안정에 나섰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19일 기준 제주산 일반돼지 kg당 가격은 6823원,
흑돼지는 6859원이다. 평균가격은 6833원이다.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전인 지난 16일 4952원, 흑돼지는 5122원보다 각각 37%, 33% 올랐다.

도는 17~18일 일시이동중지(Stand Still)로 도축물량이 줄면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불안 심리 등이 작용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도는 축산물 유통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적기 출하와 가격지도를 통해 제주산 돼지고기의 수급과 가격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특히 돼지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도축물량을 하루 3400마리에서 4500마리로 확대하고 도내 육가공·판매장의 보관물량 공급도 늘릴 예정이다.

도내 도축장 2곳(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도축장 포화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기업조합중앙회, 축산물 유통협의회 등과 도축 물량의분산 출하도 협의했다.

생산자협회가 직영하는 하나로마트와 대형매장에서 할인 판매를 적극 권장하고 축산물 가격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축산물 출하두수 및 경락가격, 소비자 판매가격 등 일일 축산물 가격 동향자료는 도청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도내 유통되는 돼지고기 물량이 부족할 경우 도외 반출량을 도내에 유통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2018년 기준 도내 돼지고기 생산량 4만6103톤(8만6000마리) 기준 도내 소비량은 35% 1만6168톤, 도외 반출량은 65%인 2만9935톤이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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