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11월인데 '반팔도 괜찮아'…포근한 제주 서귀포의 가을
10월 하순에도 제주도는 '포근한 가을' 날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는 낮기온 20도를 크게 웃돌았다.26일 오후 서귀포 법환동 해안가에는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하거나 낚시를 하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반팔, 반파지를 입고 트레킹을 즐기는 관광객도 쉽게 눈에 띄었다.이날 제주도 서귀포의 낮 최고기온은 오후 3시 기준 23.9도를 기록했다. 서귀포는 전날 최고기온 25.9도를 기록하는 등 연일 24도 안팎의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