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폭염에 매일 '몰살 수준' 가축 폐사 전국적으로 이어져

연일 전국에 35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가축들의 폐사로 인한 피해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3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 전남 24개 농가에서 1만 6152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닭이 1만 4397마리로 가장 많았고 돼지 925마리, 오리 830마리로 뒤를 이었다.올여름 누적 피해는 314개 농가에서 18만 1026마리가 폐사해 25억47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시군별 피해액은 무안이 7억7200만 원, 나주 6억700
괴물 폭염에 매일 '몰살 수준' 가축 폐사 전국적으로 이어져

'식수원 오염' 우려에 제주도, 하원테크노캠퍼스 폐수 처리 계획 수정

제주도가 식수원 오염 가능성에 대한 주민 우려를 고려해 하원테크노캠퍼스의 산업폐수 처리 방식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당초 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발생하는 하루 336.3톤 가량의 산업폐수를 단지 내 폐수처리시설에서 법적 방류수 수질 기준 이하로 처리한 후 도순천으로 방류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전략환경영향평가 의견수렴 과정에서 강정마을과 도순마을 주민들이 폐수 방류 시 식수원인 강정정수장 수원(도순천) 오염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를 표했다.
'식수원 오염' 우려에 제주도, 하원테크노캠퍼스 폐수 처리 계획 수정

박찬대 제주 표심잡기…4·3평화공원서 참배 후 도당 간담회

8월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30일 제주를 찾았다.이날 제주를 방문한 박찬대 후보는 가장 먼저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행방불명 묘역을 둘러봤다. 평화공원에는 김한규 도당 위원장(제주시 을)과 제주도의원, 지지당원뿐만아니라 오영훈 도지사도 얼굴을 비췄다.위패봉안실을 둘러본 박 후보는 방명록에 "제주4·3의 진실과 명예회복 국가의 책임으로 바로 잡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함
박찬대 제주 표심잡기…4·3평화공원서 참배 후 도당 간담회

"개그맨 먹방 영상으로 홍보해줄게"…3억5천만원 가로챈 유튜버 실형

개그맨이 출연하는 '먹방 영상'으로 매장을 홍보해 주고,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의 돈을 챙긴 유튜브 채널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 4단독 전성준 부장판사는 최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A 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8월쯤까지 상인들에게 유튜브 방송으로 가게를 홍보해 주겠다고 속인 뒤 약 3억 51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개그맨 먹방 영상으로 홍보해줄게"…3억5천만원 가로챈 유튜버 실형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외국인 많이 오는 제주, 외사 기능 필요"

지난해 폐지된 제주지역 외국인 범죄 전담 수사부서를 부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주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 관광지인 만큼 그에 맞는 외사 기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00일간 외국인 범죄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한 김 청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효과를 얻었다"면서 제주경찰청의 외사기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특별치안 대책 기간 동안 제주청은 외국인 피의자 강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외국인 많이 오는 제주, 외사 기능 필요"

제주해상 풍랑특보…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재발달한 제8호 태풍 '꼬마이(CO-MAY)'의 간접영향으로 인해 제주 해상에 높은 파도가 예상되면서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기상청은 30일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풍랑경보를 발표했다. 앞서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서부앞바다(북서연안바다 제외), 동부앞바다(북동·우도연안바다 제외) 등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기상청에 따르면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 해상에는 오는 8월1일까지 초속
제주해상 풍랑특보…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10년 간 폐차서 생활한 50대…8년 설득 끝에 일상회복 첫발

10년 전 제주로 이주했지만 전입신고 없이 차량에서 홀로 지냈던 50대가 이웃의 관심으로 일상회복의 첫발을 뗐다.제주시는 장기간 차량에서 생활하며 거주불명 상태였던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실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50대 남성 A 씨는 10년 전 제주도로 이주했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채 해수욕장 인근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에서 홀로 생활해 왔다.제주시가 A 씨를 처음 발견한 건 8년 전인 2017년쯤
10년 간 폐차서 생활한 50대…8년 설득 끝에 일상회복 첫발

제주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1등급'…"약물 오남용 철저 통제"

제주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국민보건에 영향이 큰 항생제나 주사제 등의 처방 경향을 비교 분석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평가 결과 제주대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종합등급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에서 1등급을 받았다.특히 제주대병원 주사제 처방
제주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1등급'…"약물 오남용 철저 통제"

'쓰레기봉툿값 횡령사건' 고개 숙였던 김완근 시장 "신뢰회복" 강조

김완근 제주시장이 30일 간부 공무원들에게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최근 발생한 수억원대 쓰레기종량제 봉투대금 횡령 사건을 염두에 둔 주문으로 보인다.김 시장은 이날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빈틈없는 업무 처리와 적극적인 복무 관리를 통해 시정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주시는 지난 14일 환경부서 소속 A 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제주시 자체 파악 결과 A 씨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해당 부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쓰레기봉툿값 횡령사건' 고개 숙였던 김완근 시장 "신뢰회복" 강조

경찰, 서귀포시민문화체육센터 민간위탁자 특혜 의혹 수사중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3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의뢰한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 특혜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서귀포시는 지난해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모집 과정에서 한 차례 공모를 유찰하고 재공모를 통해 도내 업체인 A업체를 선정했다.1차 공모 당시 입찰 자격이 없었던 A업체는 재공모 서류 제출 마감일 직전 '종합 체육
경찰, 서귀포시민문화체육센터 민간위탁자 특혜 의혹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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