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42분쯤 제주시 탑동 라마다호텔 인근 해상에서 강모씨(78·여)가 의식을 잃고 물에 떠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9구급대원이 출동해 강씨를 구조,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에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해녀인 강씨가 조업 중 심정지 증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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