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제주인과 교류가 간첩으로"…제주 간첩조작 피해 90명 공식 확인
제주도민 90명이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자로 공식 확인됐다.제주도는 18일 사단법인 제주대안연구공동체가 2022년부터 4년간 수행한 간첩조작사건 피해실태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1년 7월 제정된 '제주도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등의 인권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제주4·3 이후 재일동포와의 교류가 간첩조작으로 이어진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해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목표로 했다.조사는 피해자들의 트라우마와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