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6시54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포구 인근 해상에 변사체가 떠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서귀포해경이 시신을 건져 신분증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서귀포시 성산포에 거주하는 김모씨(70)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김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는 없었고 시신의 부패 정도는 심하지 않았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