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총선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서귀포시
  •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승인 2016.02.09 14:03
  • 댓글 0
[편집자 주] 오는 4월 13일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28명의 예비후보들이 민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뉴스1 제주본부는 설 연휴 기간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돕기 위해 총선 예비후보들의 출마 이유와 주요 정책, 제주 현안별 해법 등을 듣고 선거구별로 소개한다.
답변을 보내지 않은 예비후보는 부득이 보도에서 제외했다.

■ 강경필(53·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 © News1
▲출마의 변=‘민심은 천심이다’라는 말을 믿고 좋아한다. 그동안은 공직을 맡아 일하며 제주를 떠나 타지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었다. 검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계속 부임지를 옮겨 다니며 살았지만 고향 제주도, 특히 서귀포를 잊어본 적이 없다. 일 때문에 바쁠 때에도 제주의 현안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주변 분들께 적극적으로 의견을 밝혀왔다. 이것은 고향을 사랑하는 대부분의 서귀포시민의 삶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고향이 발전하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보면서 뿌듯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갈등과 반목이 일 때 내가 직접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늘 안타까웠다. 이제 공직을 마감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경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향을 위해 봉사하며 살고 싶었다. 이것이 근본적인 동기다.

▲지역구 현안과 해법=우선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에 관해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매년 감귤대란이 반복 되어 근심이 쌓여가고 있지만 수십년간 이를 해결할 마땅한 정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감귤 산업안정화정책이 최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생계형농가 소득보전법과 안정화기금조성 등 직접적인 지원책과 더불어 감귤을 원료로 한 인기 식품 등을 개발하여 가공용감귤의 활용방법을 대폭 늘려야 한다.

상품성을 높임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마케팅 방안도 새롭게 생각해 봐야한다. 현재 소비자들은 ‘상품감귤’의 기준에 대한 인식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관광산업과의 새로운 연계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대표 정책공약=첫째, 감귤 등 1차 산업 안정화 정책을 추진하겠다.
둘째, 관광산업 소득의 서귀포시민 귀속을 확대하겠다.
셋째, 청년·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넷째, 서귀포 관광·수산 복합미항을 개발하겠다.
다섯째, 제2공항 갈등해결을 위한 주민참여 관련법규를 우선적으로 제·개정하겠다.

▲주요 학력 및 경력=중문 초·중, 제주제일고, 서울대 법과대학 공법학과 /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새누리당(중앙당) 법률지원단부단장

■ 강영진(52·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 News1
▲출마의 변=제주는 몇 년전부터 큰 변화 앞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민의 변화 요구가 서울에서 활동하던 제주출신 원희룡 도지사를 제주로 불러왔다고 생각한다. 변화는 도민의 요구다. 하지만 변화의 요구에 의해 서울서 내려온 원희룡 지사도 당선 후부터 지금까지 도민들 이외에 기존 기득권의 벽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본다. 제주도민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다. 서귀포시지역의 경우 지난 16년 동안 한 특정야당 국회의원에게 지역을 대표하도록 맡겼었다. 그 결과는 어떠한가? 서귀포 시민의 삶은, 서귀포지역의 현안은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의 태로로 인해 방치되어 왔다. 때문에 지역의 여론은 분열되고 갈등만 표출되는 모습이다. 더 이상 무책임한 정치인들에 의해 방치될 수는 없다.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잘 듣고 제대로 하려고 출마를 결심했다.

▲지역구 현안과 해법=서귀포지역의 생명산업인 감귤 등 1차 산업이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감귤은 지난 40년 가까이 서귀포지역 뿐 만아니라 제주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해왔다. 그 성과와 공로는 충분히 지역내에서 보상받을만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 하지만 지난해와 최근까지 예전에 없는 겨울철 악천후 등 기상악화로 인해 수확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품질도 저하돼 농심이 퍼렇게 멍이 들었다. 현장을 돌며 가장 안타깝게 느낀 부분이다, 40년 동안 감귤산업의 성장기를 거치는 동안 이 산업에 대한 좀더 능동적인 대처가 이뤄졌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2005년 제주도정이 빚을 내 대대적으로 감귤원을 폐원해 생산량을 줄인지 10년이 됐다. 이 지난 10년동안 치열한 변화를 도모했어야 한다고 본다. 농가들의 변화 노력은 있어왔다. 만감류의 증가 등이 그것이다. 노지감귤을 대체할 만감류의 보급과 성장이 지금도 농가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국내 과일시장에서 감귤은 겨울철 하우스 딸기 등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이제 만감류 재배면적의 확대를 통해 해외수출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내수만으로는 힘들다. 최첨단 만감류 수출단지조성을 공약으로 다듬고 있다.

▲대표 정책공약=첫째, 첨단 만감류 수출단지의 조성
둘째, 서귀포의료원의 국내 최고수준 병원 위탁경영 등 지역공공의료 강화
셋째, 한류우드의 조성 등을 통한 연관 산업 육성
넷째, 친환경 명품도시 육성을 위한 도시계획 추진
다섯째, 공항·크루즈항 등의 접근성 및 활용 방안 강화

▲주요 학력 및 경력=서귀북초등학교·서귀포중학교·서귀포고등학교·연세대학교 사학과 / 제주일보 기자, 제주일보 서울주재 정치부국장(청와대, 국회 출입), 제주일보 편집국장

■ 강지용(64·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 © News1
▲출마의 변=서귀포지역 경제의 주춧돌인 감귤을 비롯한 1차산업이 FTA 등 개방화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다. 이를 극복하고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발전 시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출마를 하게 됐다. 다양한 경제 인프라의 구축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지 않아도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고 서귀포시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asy0104@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카드 뉴스
여백
기획
여백
프리미엄제주 킬러 콘텐츠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