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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 위주 지원 등 제주 월동채소 생산·유통 싹 바뀐다
  •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승인 2019.10.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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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18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 무밭에서 농부들이 월동무를 수확하고 있다. 2018.12.18 /뉴스1 © News1
만성적인 수급불안과 가격하락 문제를 겪는 제주 월동채소 생산·유통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계획이 수립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월동채소 생산·유통혁신 기본계획을 수립, 2023년까지 3대분야 15개 혁신과제에 2020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계획에 따라 제도혁신 분야에 982억원, 생산혁신 분야에 815억원, 유통혁신 분야 223억원 등을 투자한다.

제도혁신 분야에서는 정부형 채소가격안정제,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제도 보완 등을 과제로 정했다.

또 채소류 타작목 전환재배 및 지원단가 현실화를 통한 월동채소 사전 면적 조절과 가격안정화를 추진한다.

특히 월동채소 농가별 지원한도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소농과 중소농 위주의 농업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생산혁신 분야에서는 당근, 월동무, 양배추, 마늘, 감자 등 5개 자조금 단체를 육성하고 농협별 다품목 소량생산 기반체계를 구축해 품목단체와 생산자단체 스스로 수급 조절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지역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면적이 감소하는 마늘과 감자는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신품종 개발, 마늘절단 선별기 등 농기계 보급을 확대해 일정 재배 면적을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유통혁신 분야에서는 월동무 출하신고제 시범 도입 및 세척장 신고제, 월동채소 수출 협의체 구성을 통한 수출 창구 일원화, 제주농협 제주 물류센터 건립, 농협 내 제주 밭작물 유통사업단 신설 등을 추진한다.

이우철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50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생산농가, 품목단체, 생산자단체, 행정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월동채소 생산·유통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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