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셀럽, 미디어 및 여행사 관계자 16명을 제주로 초청해 올레와 트레킹 답사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올레 및 오름 트레킹과 신규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상품개발, 미디어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답사단은 올레 대표코스인 1, 5, 7코스와 가을철 대표 억새명소인 새별오름을 트레킹하고, '드론트럭'이라는 드론촬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에서 9.81파크, 윈드1947 등과 같은 신규 관광지를 소개하고 야생돌고래투어, 테우, 드론파크 등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는 말레이시아 유명 뮤지션 수피안 수하이미가 참여해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개인 SNS를 통해 직접 제주를 홍보하게 된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액티비티 전문 여행사도 팸투어에 참가해 제주 트레킹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은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제주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로, 공사에서는 트레킹 등 테마 콘텐츠를 집중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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