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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2월까지 가축 전염병 방역·검사 강화
  •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승인 2019.10.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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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17일 오후 충남 홍성군 한 돼지농가에서 농가 관계자가 아프키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9.17/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내년 2월까지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방역과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어미돼지와 환경부에서 의뢰하는 야생 멧돼지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내로 반입되는 돼지고기를 원료로 하는 가공품목에 대해서도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구제역과 관련해서는 사육 중인 우제류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우제류 가축에 대해서도 백신 항체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전파 경로로 알려진 철새 도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평시 검사체계를 강화해 철새 도래지 주변 야생 조류 분변·폐사체 검사, 산란계·종계 정기 검사 등의 검사 항목을 확대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해외 여행 후 입국 시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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