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참가한다.
이날 대회 경기는 승마기승능력인증 6등급 경기와 마장마술 경기, 60·80·100cm 장애물 경기 등 총 8개 종목이 시행된다.
단체전 경기로 5명이 한조가 돼 진행하는 '거북이 달린다'와 릴레이도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이 대회를 계기로 말을 매개로 한 체력단련과 동물 교감 체험을 할 수 있는 승마의 매력이 제주도민들에게 부각됐으면 한다"며 "두각을 나타내는 어린 승마 꿈나무들은 제주를 대표하는 말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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