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옷 입고 쓰레기 줍는 청년들…제주에 '산타구조대' 떴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속가능 제주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의 일환으로 '2025 한라산타-산타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한라산타'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코스에서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된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활동 영역이 제주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산타구조대'라는 이름이 새로 붙었다.현재 '산타구조대'에는 제주 청년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름에 따라 산타 옷까지 갖춰 입기로 한 이들은 지난달
산타 옷 입고 쓰레기 줍는 청년들…제주에 '산타구조대' 떴다

제주 해안가서 또 마약류 의심물체…두달새 벌써 네 번째

제주 해안가에서 또 중국차(茶) 형태로 포장된 마약류 의심물체가 발견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0월 31일, 11월 1일 각각 제주시 조천읍 해안가와 제주항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질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두 곳에서 발견된 마약류 의심물체 모두 지난 9월29일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에서 발견된 케타민과 유사한 차(茶) 형태로 포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안에는 사각블록 형태의 백색 결정체 약 1㎏이 밀봉
제주 해안가서 또 마약류 의심물체…두달새 벌써 네 번째

서귀포서 상품외감귤 무더기 적발…"무관용 원칙"

제주 서귀포시에서 2025년산 노지감귤 출하 이후 유통되려던 상품외감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단속반은 영천동의 한 선과장에서 크기 70mm를 초과한 상품외감귤 50박스(750kg)가 포장된 현장을 적발했다.시는 해당 물량 전량을 가공용 감귤로 처리하고, 과태료 부과와 함께 감귤선과장 품질검사원을 해촉할 예정이다.시는 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감귤 조례 위반 28건, 4.1톤을 적발했다.시는 지난 1일부터 '읍면동별 감귤 선과장
서귀포서 상품외감귤 무더기 적발…"무관용 원칙"

제주,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개최지 선정

제주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개최지 공모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도권 외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지방 의료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제주 행사는 5일부터 8일, 대구는 2일부터 5일까지다. 참가자들은 두 도시를 각각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한다.중국, 베트남, 몽골 등 8개국 16개 기관의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참여한다.5일과 7일에는 외국인
제주,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개최지 선정

"제주도의회, 한화 '애월 포레스트' 행정사무조사 실시해야"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가 4일 제주도의회를 향해 '애월 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즉각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해당 사업에 대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17년간 농지 처분 명령 미부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부실 등의 의혹이 제기된 점을 언급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이 단체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1항에 따
"제주도의회, 한화 '애월 포레스트' 행정사무조사 실시해야"

이천수 '사기 혐의' 피소…"생활비 1억여원 빌려가고 연락 두절"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이천수 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제주경찰청은 지난달 이천수 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고소장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18년 11월 지인 A 씨에게 생활비를 빌려달라고 요청해 지난 2021년 4월까지 9차례에 걸쳐 약 1억 3000만 원을 받았으나 변제하지 않은 혐의다.고소인 A 씨는 "이 씨가 2023년까지 생활비로 빌린 돈을 갚겠다고 했지만 2021년 가을쯤부터 연락이 끊겼다
이천수 '사기 혐의' 피소…"생활비 1억여원 빌려가고 연락 두절"

제주도, 청년어업인 정착 지원…월 90만~110만원

제주도는 창업 초기 청년어업입을 대상으로 어촌 정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40세 미만, 어업경영 3년 이하의 수산업 경영인(예정자 포함)이다.경력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1년 차는 월 110만 원, 2년 차는 월 100만 원, 3년 차는 월 90만 원의 어촌정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오는 28일까지 제주도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도청 수산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제주도, 청년어업인 정착 지원…월 90만~110만원

제주 해녀 공동체 상징 '불턱' 법환·비양도 2곳 복원

자연재해로 훼손된 해녀 불턱 2곳이 복원된다.제주도는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협재리의 '한섬들이 불턱'과 서귀포시 법환동의 '법환 불턱'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10월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현재 공사 중이다.불턱은 해녀들이 물질 전후 체온을 회복하고 휴식하며 정보를 나누던 공동체 공간으로, 제주 해녀 문화를 상징하는 핵심 유산이자 삶의 터전이다.해안 침식과 태풍 등으로 훼손 사례가 늘면서 도는 2018년부터 '제주해녀문화
제주 해녀 공동체 상징 '불턱' 법환·비양도 2곳 복원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낚시·선박관광 금지"…환경단체 서명운동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내 낚시행위 및 선박관광 금지' 서명운동을 11월 한달 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남방큰돌고래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제주 연안에 연중 서식하는 국제보호종으로, 전체 개체수는 약 120마리에 불과하다.정부가 지난 4월 이들의 서식지 일부인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앞바다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했지만, 현장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이 단체는 지적했다.보호구역 지정 이후에도 관광선박들이 여전히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낚시·선박관광 금지"…환경단체 서명운동

제주 협재포구 해상서 29톤 어선 좌초…승선원 10명 모두 구조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9분쯤 제주시 협재포구 북쪽 약 140m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A 호(29톤·연승·승선원 10명)가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선장과 기관장을 제외한 선원 10명을 모두 구조했다.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구조 당시 A 호는 오른쪽으로 약 11~15도 기울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A 호 선장과 기관장
제주 협재포구 해상서 29톤 어선 좌초…승선원 10명 모두 구조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