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순씨, 제8회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제8회 제주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덕희봉사회 수석부회장 송금순씨(66)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송금순씨는 2000년 1월 구성된 청솔적십자봉사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9년 동안 총 1417회·1만3424시간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노인과 아동,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을 찾아 청소, 밑반찬 배달 등의 봉사는 물론 재해 구호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지원했다.

네팔 룸비니 초등학교를 방문해 열악한 위생시설 조성 기금 2000만원과 의류 200벌을 기증했다.

◇30일 하반기 제주시 주민자치학교 운영
제주시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위원을 희망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제주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주민자치학교에서는기초질서 및 해양쓰레기 문제 공유를 위한 연극 형식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민주 시민의식을 주제로 3개의 강좌로가 운영된다.

시는 올해 동부·중부·서부, 도서지역(추자면, 우도면)별로 나눠 총 9회에 걸쳐 607명의 주민자치위원과 일반시민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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