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내년 4월 제주드림타워 개장을 앞두고 도내 대학들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롯데관광개발과 제주 한라대학교는 13일 한라대학교 금호세계교육관에서 우수인력 양성과 상호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인턴십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홍보 등에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11일 제주대학교, 26일 제주국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 조성사업을 통해 제주지역에 31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11월 270명 규모의 관리자급 경력직 모집에 나선 데 이어 12월에는 2700명의 신입사원 및 주임급 경력직을 공개 채용한다.

지난해 본사를 제주로 이전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가 완공되면 1600개 객실과 11개 레스토랑·바, 호텔부대시설, 쇼핑몰 등 전체 복합리조트 시설을 독자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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