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한라산길 달려요"…블랙야크 제주 트레일런 현장 '후끈'
"삼, 이, 일, 출발!"25일 오전 10시 정각, 파란 하늘 아래 제주 야크마을에서 수백 명의 러너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달리기 시작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18도의 날씨였지만 한라산 숲속을 달리는 러너들은 뜨거운 숨을 뱉으며 비 오듯 땀방울을 흘렸다.기자도 같이 뛰었던 25K 코스는 사방이 탁 트인 초원부터 키 큰 나무 사이를 달리는 숲속까지 다양한 지형이 나왔다. 싱그러운 풀 냄새와 흙냄새, 길가마다 피어난 들꽃, 지저귀는 새 소리 등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