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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아침 제주 빗방울…찬바람에 체감온도도 '뚝'
  •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승인 2019.11.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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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해 11월15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 제주여자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선생님과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8.11.15 /뉴스1 © News1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제주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제주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 7시 전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 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10~12도 분포를 보이겠으나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낮 기온도 평년보다 3~4도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새벽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예상 적설은 1㎝ 내외다.

이에 기상청은 산간도로인 1100도로에 눈이 날리고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차량 운행 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제주도 전 해상에도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4m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서지역으로 돌아가는 수험생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수능일인 14일 아침 제주는 매우 춥겠으니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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