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은 18일과 19일 도내 8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수험생 특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틀간 대극장에서는 명 앙상블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음악 속 환상의 사계', 소극장에서는 마인드 디자이너 진의 심리·최면·대화를 주제로 한 공연 '마인드 디자인'이 무대에 오른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입시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의 귀와 눈 그리고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능 수험생과의 교류와 예술적 공감을 통한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육감배 전도학생 씨름·체조대회 개최
제46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생장사씨름대회와 제12회 제주도교육감배 체조대회가 16일 제주시 한라씨름장과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씨름대회에는 초등학생부 30명, 중학생부 10명, 고등학생부 5명, 체조대회에는 초등학생부 70명, 중학생부 50명, 고등학생부 20명이 참가해 각 종목별 최강자를 가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말 다양한 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체육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키우고,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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