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지국제병원 주인 바뀐다…205억에 '낙찰'
부산지역의 한 의료재단이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하다 무산된 제주 녹지국제병원의 소유권을 갖게 됐다.제주지법은 4일 오후 경매법정에서 제주녹지국제병원 매각결정기일을 열고 A 의료법인이 단독 응찰한 녹지국제병원 건물과 부지에 대해 매각허가결정을 내렸다.낙찰가는 204억 7690만 원이다.매각 대상은 서귀포시 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19개 필지 2만8000㎡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병원 건물이다.최초 감정가는 596억 5568만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