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학생 1스포츠' 본격 추진…초등생 801명 승마·골프 등 배워
제주도는 내년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스포츠를 정규 수업으로 배우는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체육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전교생 200명 이하의 작은 학교를 우선 지원한다.올해 읍·면지역 초등학교 11곳의 학생 801명이 승마와 골프, 서핑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19개 종목을 학교 정규 수업으로 체험했다.내년에는 학생 선택 종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