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공임대주택 391세대를 공급한다.

JDC는 제주시 월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A23블록10년 공공임대주택 'JDC 제주첨단 리슈빌'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도민 주거안정을 위해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할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6층 규모로 전용면적 59㎡ 231세대, 74㎡ 82세대, 84㎡ 78세대 등 총 391세대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시공사인 ㈜계룡건설의 브랜드와 지역명칭을 사용해 'JDC 제주첨단 리슈빌'로 정했다.

특히 편리성과 차별화를 추구하면서 실용적인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뒀다.

수요도가 높은 전용면적 59㎡형은 A·B·C형 3가지로 다양화했고, 84㎡형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조성했고, 옥외공간의 조경면적 확대와 보행자의 안정성을 높였다.

단지 내(행복주택내) 어린이집 마련으로 보육문제를 해소하고, 어린이 놀이터, 맘스테이션, 주민휴게공간, 무인택배시설 등이 설치돼 편리성을 갖췄다.


태양광 시설, 전면 LED 조명기구, 대기전력 자동 차단장치 등을 설치해 관리비 부담을 덜게 하고 보안시스템 도입으로 입주자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운영하지 않으며, 세대별 평면도는 JDC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를 통해 다음 달 12월4일 특별공급, 12월5일 일반공급 1순위, 12월6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입주예정일은 내년 8월이며, 임대조건은 59㎡형 기준 보증금 4000만원, 월임대료 50만원이다. 임대보증금 납입금에 따라 월임대료가 조정된다.

10년 임대후는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JDC 홈페이지 또는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