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4개월 만에 열린 양양~제주 하늘길 '대박'…겨울 주 14회로 '증편'
2년 4개월 만에 재개된 양양~제주 노선이 개항 한 달 만에 탑승률 80%를 넘기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해당 노선 운항 항공사인 파라타항공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겨울부터 운항 편수를 2배로 늘린다.29일 파라타항공에 따르면 지난 10월 1~25일 양양발 제주행 구간 평균 탑승률은 86%, 제주발 양양행 구간은 83%로 집계됐다. 이는 동해안 등 강원주민들의 제주 이동 수요가 예상보다 높았다는 분석이다.취항 준비를 마치고 9월 말부